누가 보트를 침몰시켰지?
안녕하십니까, 친구들!!
오늘은 한적한 한 시골 마을에서 벌어진 사건에 관한 이야기를 살펴봅니다.
처음에는 아주 좋은 의도로 시작되었지만, 결과적으로 서로를 탓하며 원망하게 된 사건이
우리 친구들에게도 있었습니까?
이런 상황에서의 현명한 해결 방법은 무엇일까요?
궁금합니까?
궁금하면 오백 원!
미안합니다.
갑자기 옛날 유행했던 개그 콘서트의 한 코너가 생각이 났습니다.
혹시 알고 웃으신 분 계실까요?
안 계시면 오라이!
출발합니다.
1. 도입
Look at the cover.
What animals are they?
Yes, they are a donkey and a cow.
What are they doing?
보트를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트가 이들에게는 너무 작습니다.
이대로 무사히 보트를 타고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을까요?
2. 전개
아주 평화로운 곳에 다섯 마리의 동물 친구들이 서로 잘 어울리며 살았습니다.
So what animals can you see in this picture?
A cow, a donkey, a sheep, a pig and a tiny little mouse.
햇살이 아주 좋은 날, 그들은 별다른 이유 없이 노를 저으러 갑니다.
오! 감사하게도 저기에 보트 하나가 있습니다.
주인이 오기 전에 가까운 곳까지 잠시 다녀오려면 서둘러서 올라타야겠습니다.
Who goes first?
아마도 소가 먼저 올라타려고 하는 모양입니다.
천천히 살살 보트로 발을 디디려 내려가는데!!
Oops..
The cow almost fell in!!!
배가 뒤뚱뒤뚱 중심을 잡으려고 요동을 칩니다..
소가 워낙에 몸무게가 많이 나가니 말입니다.
Who is the next?
Right, the next is the donkey.
음.. 괜찮겠습니까?
소의 무게로 인해 보트가 기울어졌지만, 그 덕분에 당나귀의 발이 보트에 쉽게 닿을 수 있습니다.
소에 비하면 당나귀는 매우 쉽게 보트에 올라탔습니다.
그렇지만..
보트가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소와 당나귀의 무게가 너무 무겁기 때문입니다.
Okay, now who is the next?
Here coems the pig with the pink umbrella!
천천히 한 발 한 발 내딛는데..
다리가 보트가 너무 아래에 있기에..
다리가 닿지 않습니다.
최대한 살살 내려가지만 거의 점프하는 것과 같은 충격..
배는 다시 요동을 치고 놀란 소와 당나귀는 눈이 아주 동그래집니다.
So now the boat is full...
It's already full.
but we still have the sheep and the mouse..
Who goes first among them?
Uh, there comes the sheep.
I think the boat will sink.
아주 살살 아주 조심히 양은 배 위에 올라탑니다.
거의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고 올라탔습니다.
배는 아직까지는 물 위에 떠 있기는 하지만...
거의 물에 잠기기 일보 직전입니다.
이대로 노를 저으면 백 퍼센트 물속으로 골인!
But the boat is still okay.
자, 이제 이들 무리 중에서 몸집이 가장 작은 생쥐 차례입니다.
오래 기다렸습니다, 우리 생쥐 친구!
생쥐가 드디어 보트에 올라탑니다.
워낙에 몸집이 작으니 생쥐는 보트로 몸을 날립니다.
마치 날다람쥐인 듯 멋지게 하늘을 날아서 보트에 착륙하는 그때!!
Splah splash splash...
The boeat sank.
All the animals excep the mouse fell into the water.
생쥐는 재빠르게 노 위를 딛고 빠져나옵니다!!
생쥐를 제외한 모두가 물에 젖은 채로 터벅터벅 집을 향해 걸어갑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각자 무슨 생각을 할까요?
누구 때문에 물에 빠진 거라고 생각할까요?
And what do you think?
3. 마무리
상황은 애매합니다.
그렇죠?
순서를 바꾸어서 보트에 올라탔다면 어떤 결과가 있었을까요?
아마도 생쥐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지 않았을 겁니다.
Sandra 생각에는 애초에 보트가 너무 작았습니다.
누가 나중에 올라탔건 관계없이 그 보트는 그들에게 너무 작았습니다.
자, 살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 별 일을 다 겪게 됩니다.
분명한 것은 자신에게든 타인에게든 어떤 일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비난과 원망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미 일어날 일은 바꿀 수 없습니다.
비난하거나 원망할 시간에 그 일어난 일을 어떻게 하면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를
고민할 줄 아는 현명함과 지혜를 갖기를 바랍니다.
친구들, 그러는 겁니다!!
오늘도 수고했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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