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퍼즐을 풀어봅시다!
안녕, 친구들!
우리 오늘은 재빠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누구를 좀 찾아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어린 친구가 엄마를 잃어버렸다는군요.
그것도 정글 한 복판에서 말입니다...
어두워지기 전에 발 빠르게 움직여서 엄마를 찾아주어야겠습니다.
어서 출발하겠습니다!!
1. 도입
아하!
바로 저 친구이군요!!
What animal is it?
Yes, it's a monkey!!
오, 나비 친구와 무슨 이야기를 나누는 중인가 봅니다.
저러다가 엄마를 잃어버렸을까요..?
이미 얼굴은 슬픈 표정인데요...
아!
친절한 나비가 꼬마 원숭이에게 엄마를 찾아주려는 모양입니다!!
날개가 달린 나비는 높은 곳에서 넓은 지역을 살펴볼 수 있으니 금세 찾을 수 있을 테 지요?
자, 어서 책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2. 전개
There are lots of trees, vines, and flowers.
Where do you think this place is?
Yes, this place is a jungle!
여러 동물 친구들이며 곤충 친구들이 각자 자신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그들의 모든 시선이 모인 곳이 있습니다.
바로!!
저기 저 나무 아래에서 울고 있는 꼬마 원숭이!
어린 친구가 깊은 정글 속에서 혼자 앉아 울고 있으니 완전 시선 강탈입니다.
"Hey, little monkey, don't cry. I'll help you!"
착한 나비가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
아까 우리 표지에서 본 그 나비 친구인가 봅니다.
"자, 울지 말고 생각을 해보자. 엄마는 얼마나 크니?"
"She.. She is bigger than me!"
"아, 너보다 크다고? 그럼 내가 알지, 아까 봤어! 이리 와봐!"
Oops...
What animal is there?
It has a long nose and big ears.
It's too big...
아니, 나비 아저씨 완전 실망입니다.
꼬마 원숭이가 엄마는 자신보다 크다고 하니까 저 커다란 코끼리가 원숭이 엄마라고 생각했습니다.
"No, no, that's an elephant..
My mom doesn't have a curly trunk and thick baggy knees....
But!!
She has a tail, and her tail coils round trees!!"
아하! 중요한 힌트가 나왔습니다!
"She coils round trees? Then she's very near! follow me!!"
나비 아저씨가 서둘러서 꼬마 원숭이를 데려갑니다.
But...
There is an animal with no legs...
What animal is it?
Yes, it's a snake!
"No, no, that's a snake..
My mom doesn't slither about hiss....
But!!
My mom has more legs!!"
"아하! 다리가 더 있다고? 그렇다면 내가 너희 엄마 어디에 계셨는지 알지!
이쪽으로 가면 계실 거야, 이리로 어서 와!"
오~
우리 꼬마 원숭이 드디어 엄마를 찾는 건가요?
어서 따라가 보겠습니다!
NO NO NO NO NO NO
"That's a spider!
My mom isn't black and fat.
And she doesn't have so many legs as that!
But!
She eats fruit than swallows a fly!"
"아하! 그럼 나무에서 사신다는 말이지?
오케이, 그럼 저 쪽이야, 어서 가보자!"
사실..
이 나비 아저씨...
점점 기대감이 떨어집니다.
이번에는 어떤 엉뚱한 동물 친구에게 데려갈지...
이거 봐...
"아니요, 저건 앵무새잖아요..
우리 엄마는 부리가 없어요. 그리고 날개도 없어서 날지 못해요..
우리 엄마는 다리로 점프하며 뛸 수 있다고요."
"아~ 그래? 이번에는 정말 확실히 너희 엄마에게 데려다 주마.
바로 여기 옆에 있어!"
이 나비 아저씨 이번에는 과연 제대로 찾아 주었을까요?
"아저씨, 진짜 왜 그래요? 장난치지 말아요, 저건 개구리잖아요.
우리 엄마는 저렇게 미끄덩거리지 않아요. 갈색의 털이 있어서 껴안기 좋다고요!"
"갈색 털이 있다고? 왜 진작 말을 하지 않았어? 그럼 내가 확실히 알지!! 이리로 와!"
정말 솔직히 따라가기 싫어졌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모르니... 함께 가봅니다.
"NO NO NO NO...
That's a bat...
Why do you keep on getting it wrong?
My mom is not so small and I said she doesn't have wings..."
"어.. 미안 미안.. 너 보다 크지? 아, 그래 그럼 여기야!!
나비 아저씨가 다시 데리고 간 곳에는 또다시..
코끼리가 있었습니다.
"아저씨, 정말 너무해요!
코끼리, 뱀, 거미, 앵무새, 개구리, 그리고 박쥐까지! 겨
정말 모르겠어요?
"None of these creatures looks like me!!"
"But!! You never told me she looked like you!"
"당연한 거죠! 내 엄마니까 당연히 나처럼 생겨야지요!! 당연히 알고 계실 줄 알았어요!"
"나는... 미안하지만 몰랐어. 나의 아기들은 나처럼 생기지 않았거든.."
아... 맞아요!
나비는 알을 까고 나와서 애벌레의 모습으로 지내다가 결국 완전히 다르게 생긴 나비가 되기 때문에!
나비 아저씨는 원숭이도 어른 원숭이는 아기 원숭이와 다르게 생겼을 거라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나비 아저씨한테 실망했다고 비난해서 미안하군요...
사실 누구보다 열심히 도움을 주려고 애를 써주었는데,
나비 아저씨 멋지다!!!!
자, 아무튼 이제 큰 깨달음을 얻었으니 이제는 엄마를 찾을 수 있을까요?
"진작 알았으면 이렇게 시간 낭비 안 했을 텐데!! 너처럼 생겼다면 이번에는 확실해! 이리 와봐!!"
"NO NO NO NO NO NO!!"
나비 아저씨는 당황합니다..
"이... 번에도 아닌 거야?"
"아뇨!! 이 분은 우리 엄마가 아니고....
바로 우리 아빠예요!!!!! 고맙습니다, 나비 아저씨"
"자, 사랑하는 우리 아들!! 이제 엄마한테 가자!!"
엄마에게 와락 안기는 꼬마 원숭이를 보며 나비 아저씨는 흐뭇한 미소를 띱니다.
오늘도 보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착한 나비 아저씨!
3. 마무리
우리 모두는 각자가 경험하여 생긴 자신만의 생각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본 배경들을 바탕으로 판단하고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 책에 나온 나비 아저씨는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꼬마 원숭이를 도우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나비 아저씨는 알지 못했습니다.
또한 나비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우리는 알지 못했습니다.
각자가 다른 배경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비난하기 전에 왜 저런 행동을
하게 되었을까, 그 사람의 입장에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가 여러 사람들과 더불어 살면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을 보았을 때에
외면하지 않고 도움의 손을 내밀 줄 아는 멋진 친구들로 자라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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